[인천] 연수시민합창단, 인천사할린동포복지관서 음악회 열어 741
관리자     2016-06-06


[2016.04.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시민합창단(단장 장만식)이 3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사할린복지회관(관장 김정영) 강당에서 ‘찾아가는 대청마루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장만식 연수시민합창 단장은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는데 사할린 동포 1세대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의 시간이 되고자 떡과 음료수를 준비해 왔다”며 “1년 2차례 방문해 연고가 없으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로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대청마루 작은 음악회 참석한 강정순(85, 여)·김경자(80, 여)·이순자(77, 여) 할머니는“이렇게 매번 찾아와 주어 고맙다”며 “아울러 고국 땅에 와서 여생을 보내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아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준 복지관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악회에는 32명의 단원들이 참석해 합창이 끝난 후 장구·꽹과리로 장단을 맞춰 어르신들과 손을 맞잡고 춤을 추며 함께 어우러 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어머니 마음’ 마지막 부분을 합창해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 인천광역시 연수시민합창단이 30일 인천사할린동포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대청마루 작은 음악회’를 열고 합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