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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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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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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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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에서 3일까지 저희 회관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들 25명을 대상으로 "배우고, 느끼고, 실천하는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가 열렸습니다.
광성고, 연수고, 인천여고, 송도고, 제물포고 학생들이 모여 첫째날에는 어르신들을 만나기 위한 기초교육과 노인체험도구를 통한 어르신 신체체험, 자서전 만드는 방법의 교육, 짝꿍어르신과의 만남의 시간이 진행되었고,
둘째날에는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만남과 어르신과 함께 찜질방에 가서 함께 목욕도 하고 찜질방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왔습니다.
마지막날에는 네개조 친구들이 만든 4분의 어르신의 자서전의 출판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서전의 대상이신 어르신을 함께 모시고 실시한 출판회에서 우리 어르신들은 자신의 일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과 옛 생각으로 인한 마음을 눈물로 표시하였고, 우리 친구들도 사할린에서 힘들고 고달펐던 어르신들의 옛 기억을 공감하여 눈물과 감사의 마음으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는 모든 친구들이 3일간의 일정에 참석하여 모두 수료증을 전달받았고, 학생들은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이 아닌 진정 어르신과 교감하며 어르신의 아픔을 이해하고,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에 참석한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으로 봉사활동이 끝나는것이 아니라 이번이 기회가 되어 어르신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만든 자서전은 보도 및 영상자료 게시판에 게시하였습니다. 함께 읽어보시고 어르신들께서 일제시대, 사할린에서 고생하신 모습들을 생각하고, 저희 어르신께 더욱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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